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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20년 묶인 도시계획 혁파”…세종 상권 대전환 예고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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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장기 공실 문제 해결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강도 높은 정책을 제시했다. 낡은 도시계획 규제를 과감히 풀고 상업공간을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등 ‘시장 친화형 대전환’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유튜브 채널 ‘공약족집게’를 통해 “2002년에 수립된 현행 도시계획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규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비대면 소비 확대 흐름에 대응해 상가 용도 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건물주와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과잉 공급된 상업용지 문제에 대해서는 ‘주거용 전환’이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공실 상가를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상권 내 실거주 인구를 늘리고 자연스러운 소비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세종시 주요 상권인 나성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언론사와 방송국 등 집객력이 높은 ‘앵커 시설’ 유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투자를 촉진하고, 나성동을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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