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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행정수도 특별법 조기 통과”…최민호 시장에 초당적 협력 제안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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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기자회견.jpg

이춘희 예비후보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의 조기 통과를 위해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여야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공식 제안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재개를 앞둔 시점에서, 정치적 입장을 넘어 세종시 최대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교통 분야 핵심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주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과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개헌과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건의했다”며 “이 사안은 세종시 입장에서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기간 중단됐던 국회 논의가 재개되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이후 약 3개월간 열리지 않던 국토위 법안심사소위가 다음 주 월요일 개최될 예정”이라며 “현재 소위에는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을 포함해 다수 법안이 계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을 향해 구체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맹성규 국토위원장에게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지만, 법안은 우선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돼야 한다”며 “소위원장이 이종욱 의원인 만큼, 최 시장께서도 적극적인 협조 요청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세종시가 여야를 넘어 하나의 목소리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회 단계에서 반드시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초당적 협력 제안과 함께 “세종시는 행정도시를 넘어 행정수도로 도약하고 있다”며, 국정 운영에 걸맞은 근본적인 교통체계 혁신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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