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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 ‘친환경 선거운동’ 본격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0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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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이춘희 후보가 ‘말보다 행동’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섰다.

 

이 후보는 2일 오후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세종호수공원까지 약 2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한 뒤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이는 당이 추진 중인 ‘전 당원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다.

 

이날 이 후보는 도보 이동 중 시민들을 만나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인근 카페에서는 개인 텀블러를 사용해 커피를 주문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했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다.

 

이 후보는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민생 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에 발맞춰 정치권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에도 도보와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고 있다”며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최대한 걸어 다니려는 습관이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저에너지 경선운동’의 일환이다. 당은 차량 5부제 준수, 대중교통 이용 확대, 종이 없는 경선, 온라인 중심 홍보 등을 통해 친환경 선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27일부터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했지만,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체감 효과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후보는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을 일상화하는 시민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는 “외부 변수에 취약한 에너지 구조를 생활 속 절약 문화로 보완해야 한다”며 “이를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고통을 나누는 길은 가까운 곳에 있다”며 “세종시민과 함께 작은 불편을 감수하는 실천을 통해 환경과 경제 위기를 동시에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도 도보와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저에너지 선거운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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