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산후조리원·가족놀이터·안심돌봄 패키지 핵심
사진은 (주)에이치이브이 사업장 방문 모습
황운하 국회의원(조국혁신당, 재선)이 4월 8일 세종시에서 여성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정책을 담은 ‘세종시장 선거 3차 공약(여성정책 분야)’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산후조리비 지원 ▲가족복합공간 ‘맘(MOM) 편한 세종’ 조성 ▲여성안심돌봄 패키지 도입을 핵심으로, 세종을 여성·가족 친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세종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지만 출산과 육아 부담은 여전히 여성에게 집중돼 있다”며 “여성의 삶이 안전하고 편안해야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공약은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이다.
황 의원은 세종시 내 2곳(시내 1곳, 조치원읍 1곳)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고,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산모에게도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산후조리 비용은 2주 기준 350만~600만 원 수준으로 가계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출생아 1인당 최대 70만 원의 조리비를 지원해 출산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총 220억 원 규모의 예산이 단계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국가와 도시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출산이 축복이 되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공약은 가족 복합공간 ‘맘(MOM) 편한 세종’ 조성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공실 상가를 활용해 아이를 위한 ‘키즈존’과 부모를 위한 ‘힐링·자기계발 공간’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이 공간에는 전문 놀이 활동가가 상주하고, 공동육아 프로그램과 함께 디지털 업무 공간, 요가·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육아는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맘 편한 세종은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도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은 여성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여성안심돌봄 패키지’다.
주요 내용은 ▲긴급·야간 돌봄 바우처 ▲육아맘 리프레시 돌봄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커리어 지원 ▲1인 가구 여성 안전 강화 등이다.
특히 스마트 안심벨, 귀가 동행 서비스, AI 기반 안전 시스템 도입 등 안전 정책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AI 돌봄특구 ▲아이 이동 지원 시스템 ▲조부모 돌봄수당(월 30만 원 수준) 등도 연계 추진된다.
황 의원은 “세종을 대한민국 최초의 ‘AI 돌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번 공약이 주택·교육 정책에 이어 발표된 생활밀착형 정책 시리즈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는 곧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라며 “세종을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이자 여성의 삶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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