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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 여자 씨름단, 증평인삼배 전국대회서 '맹활약’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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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다혜 매화급 정상…오채원 3위로 같은 체급 경쟁력 입증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이 20일 제27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jpg

충북 괴산군청 여자 씨름단(감독 김무열)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선수단은 전체 4개 부문 중 개인전 2개 체급과 단체전을 합쳐 총 3개 부문 결승에 진출해 여자 씨름 강호의 면모를 증명했다.


개인전 매화급(60kg 이하) 결승에 나선 최다혜 선수는 안산시청 김단비를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해 매화장사 자리에 올랐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오채원 선수도 3위를 기록해 매화급 최강팀의 실력을 보여줬다.


무궁화급(80kg 이하) 경기에서는 임정수 선수가 결승까지 진출해 값진 2위를 챙겼다.

개인전의 기세는 단체전으로 이어졌다. 팀 간 5전 3승제와 개인 간 3판 2승제로 치른 단체전에서 괴산군청은 결승에 진출해 안산시청과 맞붙었다. 


첫 경기에서 매화급 최다혜 선수가 연속 밀어치기로 상대를 누르고 먼저 한 판을 가져와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국화급과 무궁화급, 매화급 경기에서 노현지, 임정수, 오채원이 차례로 나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1대 3으로 패배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무열 감독은 “선수들이 매 경기 끝까지 집중하며 괴산 여자씨름의 힘을 보여줬다”라고 “다음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더 나은 성적을 거두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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