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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예술대학, 웅진동 주민과 함께 공공디자인 개선 워크숍 성료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5.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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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예술대학 가구리빙디자인학과(교수 김정호·김종서·김건수·김소현)는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가 운영하는 ‘충남 공공디자인아카데미’에 참여해 공주시 웅진동 일대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주민참여형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웅진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공주시 도시정책과의 협조 아래 공산성 상인회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국립공주대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가구리빙디자인학과 3학년 전공 교과목인 ‘공공가구디자인’과 연계해 운영됐다. 김소현 교수의 지도 아래 수강생 12명은 매주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공산성 및 웅진동 일대의 공공디자인 현안을 살피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생들은 강의실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지역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주민들의 일상적 경험과 요구를 디자인 과제에 반영하는 협력적 디자인(Co-design) 프로세스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형 디자인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 결과물은 오는 5월 20일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과 연계해 디자인 제안, 프로토타입 제작, 현장 실증 단계로 이어질 계획이다.

김소현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도출된 아이디어가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을 통해 실제 프로토타입과 현장 실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연구·행정이 연계된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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