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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재능대학교, AI 기반 미래형 기술인재 양성 맞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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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기반 교육혁신·평생직업교육 허브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재능대 MOU.jpg

사진:한국기술교육대와 재능대학교가 18일(월) 한국기술교육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와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AI 기반 미래형 기술인재 양성과 대한민국 직업기술훈련교육(K-TVET) 혁신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8일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 20여 명을 초청해 ‘AI 기반 교육혁신과 미래형 기술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담미래학습관과 STEP(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등 한기대의 첨단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는 벤치마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열린 Arizona State University(ASU) University Innovation Summit에서 논의된 대학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국책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역량과 전문대학인 재능대학교의 강점인 현장 실무교육을 결합해 새로운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협력은 ASU University Innovation Summit에서 강조된 대학 간 공유·협업 가치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교는 단순한 시설 개방을 넘어 대한민국 평생직업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K-TVET 모델’을 공동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업계와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평생직업교육 허브’ 구축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과 AI 기반 학습·성장지원 플랫폼을 재능대학교 교육환경에 접목해 교육 인프라 고도화 ▲전문대학과 국책대학 간 교육과정 공유 및 학위 연계 확대 등 혁신적 학제 협력 체계 구축이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책대학의 우수한 교육 모델과 인프라를 전문대학의 현장교육에 접목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교육 허브로서 전문대학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평생직업교육 모델의 이정표를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선도적인 AI 교육 인프라와 에듀테크 노하우는 재능대학교가 추진하는 AI 특성화 교육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양교의 협력이 대학 간 경계를 허무는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교는 앞으로 디지털·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개발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전문대학과 4년제 국책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기술교육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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