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 포용의 정치인으로 평가받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당내 경선 기간부터 최근까지 130여 차례에 걸쳐 정책 중심의 현장 행보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박수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지난 3월 당내 경선을 시작으로 노동·농업·복지·경제·문화·체육·교육·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전문가, 현장 종사자들을 만나 정책 간담회와 정책협약식을 진행해 왔다.
특히 경선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 과정에서는 직능단체와 시민사회, 청년, 노인, 노동자, 농어업인,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계층과 폭넓게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제안을 직접 청취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 과정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향후 민선9기 충남도정의 주요 정책 과제로 검토될 예정이다.
수첩에 담은 도민 목소리, 도정 설계 단계부터 반영박 후보의 이러한 행보는 일방적인 공약 발표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지역별·분야별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첩에 꼼꼼히 기록해 왔다. 최근에는 “그동안 수첩에 적어온 도민들의 목소리를 선거 승리 이후 충남도정 인수위원회에 전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선거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을 단순한 건의사항으로 남겨두지 않고, 민선9기 도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부터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도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닌 정책 형성 과정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박 후보의 정치 철학이 담긴 행보라는 평가다.
‘원팀 충남’으로 정책 실행력 강화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연대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박 후보는 천안·아산·공주 등 시장·군수 후보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과 잇따라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지역별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 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집권여당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당과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가 강조해 온 ‘원팀 충남’ 역시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박 후보는 상대 후보 측의 네거티브 공세에도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에 응답해야 한다”며 “끝까지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민선9기 도정에 꼼꼼히 담아내겠다”며 “압도적인 투표율과 압도적인 승리로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재용 선대위 정책본부장은 “도민들의 삶 속에 답이 있다는 것이 박 후보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민선9기 충남도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발표된 대전MBC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박수현 후보는 47%를 기록하며 김태흠 후보(35%)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두 후보 간 격차가 18%포인트까지 벌어진 것으로 조사돼, 충남도정의 변화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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