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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생성형 AI 시범사업 성공…멀티모델 전략 성과 확인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6.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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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정보화본부(본부장 이동열)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생성형 AI 활용 역량강화 시범사업이 구성원들의 높은 참여율과 업무 효율성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립공주대는 2025년 교직원과 구성원 300명을 대상으로 약 1,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성형 AI 활용 역량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플랫폼 활용으로 구매한 AI 크레딧이 계획보다 빠르게 전량 소진되는 등 높은 관심과 활용도를 보였다.

특히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7.3%가 생성형 AI 활용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업무 처리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평균 업무 소요시간이 단축됐고, 업무 효율성과 결과물의 질적 수준 또한 향상됐다고 평가해 AI 도입의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이동열 정보화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성과와 관련해 “업무 전반에서 AI의 효용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멀티모델 수용환경’과 ‘라이선스 풀링 방식(License Pooling)’이라는 두 가지 전략의 효과를 입증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시범사업 기간 중에도 주요 AI 모델의 성능 순위가 급격히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정 AI 모델에 의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기술 낙후 위험을 줄이고, 사용 목적과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선택할 수 있는 멀티모델 수용환경 구축이 올바른 방향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정형 구독 방식이었다면 발생했을 약 3분의 1 수준의 매몰비용을 라이선스 풀링 방식을 통해 효과적으로 절감하며 비용 최적화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공주대 정보화본부는 시범사업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사용자와 소규모 사용자들의 활용 패턴을 분석해 크레딧 배정 및 관리 기준을 포함한 운영 내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검증된 성과를 토대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후속사업을 추진해 대학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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