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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2026 ILRC 물류로봇 경진대회’ 일반대학부 석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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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한국기술교육대 카이저팀(왼쪽부터 임상수 학부생, 김흥석·박한솔 대학원생)이 6월 4~5일 열린  ‘2026 ILRC 물류로봇 경진대회’ 물류로봇2-분류 일반대학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사진=한국기술교육데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학생들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2026 ILRC 물류로봇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물류 자동화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구광역시 등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물류 자동화와 로봇 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129개 팀, 361명이 참가해 물류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역량을 겨뤘다.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은 물류로봇2-분류 일반대학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1위)을 비롯해 2위, 3위, 5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휩쓰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종목은 매니퓰레이터 로봇이 카메라를 활용해 물류의 색상과 순서를 인식한 뒤 이를 정확하게 분류하고 목적지로 이송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로봇 제어 기술과 영상 인식 기술, 자동화 시스템 구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함께 구성한 ‘카이저’ 팀은 안정적인 로봇 제어 기술과 높은 정확도의 물류 인식·분류 능력을 선보이며 대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카이저 팀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대학원생 김흥석, 박한솔 학생과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부생 임상수 학생으로 구성됐다.

 

김흥석 대학원생은 “대회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로봇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팀원들과 함께 로봇을 직접 설계·제작하고 반복적인 실험과 검증을 통해 정밀도를 높이는 한편, 제어 알고리즘을 최적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로봇 및 기구설계’ 교과목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 설계·제작 및 제어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습득한 기구 설계 및 로봇 제어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경진대회에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대학은 학생들의 창의적 설계 활동과 로봇 관련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물류 자동화와 지능형 로봇 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 성과를 발판으로 우리나라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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