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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DTX042’ 6월 26~27일 공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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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전시립무용단, 상상열차 타고 떠나는 ‘DTX042’.jpg

대전시립무용단이 오는 6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이틀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79회 정기공연 ‘DTX042(Dynamic train eXpress)’를 선보인다.

 

‘DTX042’는 대전에서 출발하는 상상의 열차를 타고 도시 곳곳을 여행하는 형식의 창작 무용극으로, 대전을 교통의 중심지이자 자연·과학·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재해석해 무대 위에 펼쳐낸 작품이다.

 

공연은 열차 차장의 안내를 따라 구봉산, 계족산성, 대청호, 장태산, 한밭수목원, 과학단지와 우주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정으로 구성된다. 봉황과 칠선녀의 전설, 계족산성의 해맞이, 대전역 가락국수, 대청호의 강태공, 장태산의 사랑 이야기 등 대전을 대표하는 풍경과 정서를 춤과 영상, 음악으로 풀어낸다.

 

특히 관객이 공연 속 ‘여행자’로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형식이 눈길을 끈다. 아바타 설정을 비롯해 랩과 노래, 회전 무대, 영상 연출 등이 결합돼 관객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흐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후반부에는 한밭수목원의 공동체 풍경을 지나 과학도시 대전의 미래를 상징하는 우주 여행으로 이어지며,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의 이미지를 그려낸다. 작품은 이 여정을 통해 대전의 확장된 가능성과 정체성을 무대 위에 완성한다.

 

안무와 연출을 맡은 김수현 예술감독은 “‘DTX042’는 대전의 자연과 역사, 사람과 미래를 하나의 여정으로 엮어낸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대전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NOL 티켓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NOL 티켓 전화(1544-1555)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대전시립무용단(042-270-8353, 83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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