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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상 교수, 국립공주대 제21대 교수회장 당선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6.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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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교수회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제21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박현상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단 558명 가운데 352명이 참여해 63.0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박현상 교수는 219표를 얻어 찬성률 62.22%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 당선자는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공정한 교수회’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임기는 2026년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박 당선자는 “2027년 6월 임용될 차기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올해 10월 중 구성해 세계적인 역사·도예·교육·문화도시인 공주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충남대학교와의 대등한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새로운 리더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공주대학교와 지역사회 간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교원과 학생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법과 학칙에 기반한 강력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겠다”며 “대학 본부와는 조화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수회가 교원들이 의지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현상 당선자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사업부 책임연구원을 거쳐 2005년부터 국립공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종합기술원 자문교수, 삼성전자 VD사업부 자문교수, 제19대 공주대학교 교수회 부회장,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6건의 미국 특허를 등록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02년 삼성전자 GWP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공주대학교 최우수 연구자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공주 출신으로 일본 도자기 문화의 기틀을 마련한 이삼평을 기리는 ‘이삼평연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을 취득하고 일본 아리타 이삼평 도조제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하는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계승을 위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국립공주대학교 교수사회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대학의 미래 비전 제시와 교원 권익 증진,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 발전을 이끌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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