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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THE 영향력 평가 세계 81위…국내 8위·거점국립대 4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2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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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보도자료(2026 THE Impact Rankings 세계 81위 달성).jpg

충북대학교가 세계 대학의 지속가능발전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 대학평가에서 세계 81위에 오르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HE)이 지난 6월 24일 발표한 ‘2026 THE Impact Rankings’에서 세계 8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01~400위권에서 약 220계단 상승한 성과로, 전 세계 1,603개 대학 가운데 거둔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대는 국내 대학 중 8위, 국가거점국립대학교 가운데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THE Impact Rankings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대학이 수행한 교육, 연구, 사회공헌, 산학협력, 국제협력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유일의 대학평가로 알려져 있다.

충북대는 올해 SDG 17(지구촌 협력 확대)을 포함한 7개 분야 평가에 참여했다. 특히 SDG 3(건강 및 웰빙) 세계 96위, SDG 4(양질의 교육) 세계 87위, SDG 11(지속가능한 도시 및 공동체) 세계 37위, SDG 17(지구촌 협력 확대) 세계 44위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교육과 연구, 사회공헌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성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글로컬대학30사업과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을 기반으로 추진해 온 지역혁신과 지속가능발전 노력이 국제적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충북대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보건 협력 확대를 비롯해 농촌 의료봉사,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 체계 구축,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지역주민 대상 교육·문화 프로그램 확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 운영, 장애학생 우선 기숙사 선발, 학습지원 및 편의시설 개선, 유학생 지원센터 운영,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정량지표 전반의 향상도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개발도상국 유학생 비율 증가를 비롯해 교원 및 학생 창업 확대, 산업체 연구수입 증가, 문화유산·지역문화 프로그램 확대, 저소득층 학생 지원 강화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대학의 지식재산을 활용한 창업기업 증가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는 충북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선도모델의 대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THE Impact Rankings 성과는 최근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 결과와도 맞물려 충북대의 글로벌 경쟁력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충북대는 ‘2026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7개 학문분야가 세계 순위권에 진입하며 국가거점국립대 4위를 기록했다. 이어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세계 951~1000위권에 진입해 전년 대비 200위 이상 상승하며 국가거점국립대학교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박유식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THE Impact Rankings 세계 81위 달성은 충북대가 글로컬대학30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최근 QS 세계대학평가와 학문분야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국제협력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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