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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7월 2일 ‘시네마 클래식’ 공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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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전시향, 시네마 클래식으로 관객 만난다.jpg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5 ‘시네마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화 속 명장면과 함께 관객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음악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다. 영화에 삽입돼 극적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인 클래식 명곡부터 시대를 대표하는 영화음악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가족 단위 관객들도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연은 대전시향 전임지휘자 박근태의 지휘로 진행되며, 1부와 2부를 서로 다른 주제로 구성해 영화와 음악의 특별한 관계를 다채롭게 조명한다.

1부에서는 영화 속 인상적인 장면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클래식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상징적인 오프닝 음악으로 잘 알려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서주를 시작으로, 영화 ‘엘비라 마디간’을 통해 널리 사랑받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2악장,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감동을 배가시킨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정경’과 ‘왈츠’를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박근태 전임지휘자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의 협연자로 직접 무대에 오른다. 피아노 전공자로서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아 온 그는 지휘와 피아노 연주를 동시에 선보이며 작품 특유의 우아함과 섬세한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를 집중 조명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슈퍼맨 행진곡’을 비롯해 ‘쉰들러 리스트’ 주제곡,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모음곡 등을 통해 세계적인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감성을 담아낸 명곡들이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로 재탄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R석 1만 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다. 예매는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놀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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