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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연결한다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8.1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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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보도자료(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연결한다).jpg

사진설명 - 2025 오픈넥서스 행사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 창업지원단이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2026년 충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오픈넥서스: Proof Ground’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오픈넥서스’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을 대·중견기업의 신사업, 연구개발(R&D), 생산·품질, 마케팅 등 다양한 산업 수요와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기업 간 매칭에 그치지 않고 협업 제안부터 1:1 밋업, 기술검증(PoC), 후속 사업화와 투자유치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오픈넥서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기술검증(PoC)을 지원했다. 특히 일부 협업과제는 전략적 투자와 후속 기술검증으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지원 분야를 바이오·헬스케어에서 이차전지 등 충청권 주력산업 분야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넓히고, 스타트업의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오픈넥서스 참여기업을 연결하는 ‘알럼나이(Alumni) 체계’도 구축한다. 기존 참여기업이 축적한 PoC와 사업화 경험을 신규 참여기업과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사, 유관기관 등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이를 통해 오픈넥서스를 일회성 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넘어 참여기업의 경험과 성과가 다음 협업으로 이어지는 누적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강현수 충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협업모델로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더 많은 대·중견기업에 참여기업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기업 간 매칭부터 PoC, 후속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오픈넥서스 참여기업 모집 분야는 바이오제약, 뷰티, 헬스케어, AI, 이차전지 등 혁신기술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4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대상과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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