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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전국 대학생 모여 ‘적층제조 융합 설계’ 해법 찾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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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대학혁신사업단 주관으로 대학간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개 대학 학생과 교수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적층제조 융합 설계 워크숍’을 8월 19(수)~21(금)까지 2박 3일간 성황리에 진행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오창헌)은 대학 간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교내 담헌실학관에서 ‘2026 적층제조 융합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기술교육대를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 숭실대, 세종대, 강원대, 경북대, 명지대, 부산대, 연세대, 인천대, 홍익대, 전남대 등 전국 대학의 학생과 교수진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헌실학관 다담창의센터와 강의실 일대에서 ‘비와 당신’을 주제로 시민들의 우천 시 안전을 위한 제품 설계 및 구현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을 위해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디자인·적층제조·설계 교육에 참여하며 공학과 디자인을 접목한 융합적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이어왔다.

특히 디자인공학, 산업디자인, 기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후 디자인 콘셉트를 구체화하고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기 위한 공학기술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1차 워크숍과 7월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된 2차 워크숍에 이어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열린 3차 워크숍이다.

워크숍을 거듭하면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점차 구체화됐다. 특히 디자인과 공학 분야 지도교수들의 자문과 지도를 통해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민태기 박사와 르노코리아의 Sonia Achard 상무가 특강에 나서 학생들에게 공학과 디자인의 융합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과 시각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대한기계학회 사용자중심 융합설계연구회장 홍주표 한국기술교육대 디자인공학과 교수는 “디자인과 공학 전공 학생들이 융합적으로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조율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다른 전공에 대한 이해도까지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학술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이 같은 융합형 워크숍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물과 연구 성과는 오는 11월 중순 대한기계학회 2026 학술대회에서 최종 논문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학생들이 제작한 최종 제품 결과물은 11월 말 열리는 Co-Show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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