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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중국 샹탄대와 ‘디자인학 복수학위’ 협정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8.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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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중국 샹탄대학교(Xiangtan University·총장 랴오융안)와 손잡고 디자인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립공주대는 24일 중국 샹탄대학교를 방문해 ‘디자인학 전문석사 공동양성(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양 대학이 보유한 디자인 분야 교육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대표단과 랴오융안 샹탄대 총장 및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육·연구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디자인학 분야의 교육과정과 교육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학생들이 양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을 상호 인정하기로 했다.

또한 각 대학이 정한 학위 수여 요건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양 대학의 석사학위를 각각 수여하는 복수학위 교육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여 학생들은 한국과 중국의 교육환경에서 전공교육을 이수하며 양국의 문화와 교육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 국제적 감각까지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대학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디자인 분야 공동교육을 내실화하는 동시에 학생·교원 교류와 공동연구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은 “이번 협정은 단순한 학생 교류를 넘어 양 대학의 교육 역량과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전문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실질적인 국제교육 협력 모델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양 대학의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으로 자리 잡고 한·중 대학 간 교육·연구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는 해외 우수 대학과의 복수학위 및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 기회를 넓히는 등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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