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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세계 30개국 유학생 431명 새 학기 시작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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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몽골 등 다양한 국적 학생 입국…공항 픽업부터 오리엔테이션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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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천향대학교가 2026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2026학년도 2학기를 맞아 세계 30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431명을 대상으로 입국 지원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돕고 있다.

 

이번 학기 순천향대에 입학하거나 교류를 위해 온 외국인 유학생은 해외 신·편입생 265명, 교환학생 105명, 한국어교육원생 28명, 국내 체류자 33명 등 총 431명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출신이 150명으로 가장 많고, 몽골 128명, 베트남 35명, 우즈베키스탄 2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순천향대에서 새 학기를 시작한다.

 

순천향대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글로벌서포터즈를 인천국제공항에 배치해 입국하는 유학생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항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해 대학까지 인솔하고, 캠퍼스에 도착한 뒤에는 생활관 입사까지 돕는다.

 

유학생들의 초기 정착을 위한 행정 지원도 제공한다. 증명사진 촬영과 통장 개설을 비롯해 학생증 및 외국인등록증 신청, 출입국 관련 서류 작성 등을 지원해 한국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했다.

 

27일과 28일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대학 및 지역 소개, 학사제도, 주요 캠퍼스 시설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한국 생활에 필요한 기초 법령 교육과 마약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신·편입 학부생과 교환학생, 한국어교육원생 등 과정별로 학사 및 생활 안내를 제공했으며, 외국인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인 ‘국제대학’ 학생들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순천향대는 올해 신설한 국제대학을 중심으로 한국어교육과 전공교육은 물론 인턴십, 취업,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외국인 유학생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등 주요 지역의 해외 협력망을 확대해 향후 5년간 약 3,0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입국 초기부터 학업과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입국 지원부터 학사·생활, 진로와 취업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제대학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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