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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Team Miracle, 자작자동차대회 ‘에너지효율우수상’ 수상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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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팀 미라클 학생들 기념촬영.jpg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자작자동차 동아리 ‘Team Miracle’이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영광에서 열린 ‘2026 KSAE 한국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공통부문에서 에너지효율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최하는 한국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자작자동차의 성능과 기술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동차 경진대회다. 학생들이 차량의 설계와 제작은 물론 정밀 검차, 주행 성능 평가까지 자동차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여 개 대학 및 팀이 참가했으며, Formula 부문에서는 가속, 스키드패드, 오토크로스, 내구레이싱 등 다양한 주행 종목을 통해 차량의 가속력과 선회력, 내구성 등 종합적인 엔지니어링 완성도를 평가했다.

국립한밭대 Team Miracle은 국산 VJF250 엔진을 기반으로 한 Formula 차량을 직접 설계·제작해 대회에 출전했다.

특히 구조적 강성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불필요한 중량을 과감하게 줄이는 독자적인 **‘경량화 설계’**를 적용해 차량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Team Miracle 김한중 회장과 고영진 팀장을 비롯한 팀원들은 기계공학 전공 지식을 차량 설계와 현장 세팅에 직접 적용했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응하며 설계부터 제작, 정비, 주행에 이르는 자동차 공학 전 과정의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와 함께 팀원 간 유기적인 협업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주행 코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차량의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기계공학과 정길언 지도교수는 “Team Miracle이 새로운 Formula 분야에 도전해 처음으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집념이 첫 도전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고 격려했다.

한편, 국립한밭대 Team Miracle은 이번 대회에서 축적한 주행 데이터와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량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더욱 고도화하고, 향후 국내외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지속적인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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