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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중국 산둥성서 대전권 대학 유학생 유치 나서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1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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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대학 산학협의회 중국 산둥성 유학생 유치 홍보 박람회1.jpg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지역성장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단은 대전광역시 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산둥성 태안시와 위해시에서 ‘2026 중국 우수 유학생 유치 홍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권 대학의 교육 및 유학 정보를 중국 현지에 직접 알리고, 산둥성 소재 대학 및 유학원 등과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해 우수 유학생 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이하 대산협) 소속 9개 대학인 국립한밭대, 건양대, 대전과기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배재대, 우송대, 한남대, 한국폴리텍Ⅳ대의 교직원 17명이 참여했다.

중국 측에서는 산둥성 교육인적자원국을 비롯해 산둥패션직업대학, 산둥제1의과대학, 산둥자상교육문화전파유한회사, 위해 지혜동업학교 등 대학 및 유학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지난 8일 태안시와 10일 위해시에서 각각 열렸다. 참가 대학들은 교육과정과 유학생 지원제도, 입학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중국 현지 대학 및 유학 관계자들과 우수 유학생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교류를 계기로 중국 산둥성 소재 대학 및 유학원과 국제협력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학생 교류와 유학생 유치, 교육·학술 프로그램 교류 등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입학 및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하는 양국 대학 관계자 간 1대1 실무 매칭을 운영해 대학별 관심 분야와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유학생 유치 홍보를 넘어 각 대학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국제교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국립한밭대 앵커 사업단 이종원 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전권 대학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넘어 지역 대학들이 함께 중국 현지 대학 및 유학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학 간 공동 협력을 통해 우수 유학생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및 교직원 교류와 공동 교육·학술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는 대전권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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