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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하승민 졸업생,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대상’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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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융합기술학과 하승민 졸업생 수상 기념촬영.jpg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융합기술학과(계약학과)를 졸업한 하승민 동문이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제20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서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학습근로자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훈련 제도다.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해 학습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한밭대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참여 주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제도 참여에 대한 자부심과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높이고, 일학습병행 사업의 확산과 제도 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학습근로자 부문 대상을 받은 하승민 졸업생은 국립한밭대 공동훈련센터가 지원하는 일학습병행 대학연계형 사업을 통해 2021년 ㈜에스이이엔지의 학습근로자로 공과대학 융합기술학과(계약학과)에 입학했다.

하 졸업생은 주간에는 산업체에서 실무를 수행하고 야간에는 대학에서 전공 수업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학업과 직무를 병행했으며, 그 결과 2025년 2월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졸업했다.

특히 교육훈련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실제 직무에 적용하고 자신의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받는 외부평가 ‘레이저가공_L3_20V1’에도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립한밭대 공동훈련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공학 비전공자가 일학습병행에 참여해 기계 분야 전공자로 성공적으로 직무를 전환하고 학위를 취득한 데 이어, 일학습병행 자격시험과 국가기술자격시험, 석사 진학 등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학습병행 제도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HR(인적자원) 축제인 ‘2026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변화의 시대, NEXT HR’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최신 HR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국가 HRD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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