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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현장훈 교수·이현경 학생, 공학교육 분야 나란히 수상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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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현장훈 교수와 이현경 학생 기념촬영1.jpg

사진은 국립한밭대학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현장훈 교수와 이현경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교수와 학생이 공학교육 분야에서 나란히 수상하며 교육 혁신과 학생들의 실천적 성장을 입증했다.

국립한밭대는 지난 17일 제주에서 열린 한국공학교육학회 ‘2026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현장훈 교수가 ‘제13회 젊은공학교육자상’을, 같은 학과 이현경 학부생이 ‘제24회 골드칼라공학도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장훈 교수는 2023년 9월 국립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딥러닝프로그래밍, 패턴인식, 컴퓨터비전, 오픈소스SW프로그래밍, 이동로봇시스템, 자율주행시스템 등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최신 기술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프로그래밍 실습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전문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여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 교수는 4학년 대상 ‘자율주행시스템’ 교과목에서 Linux와 ROS2(Robot Operating System 2)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센서 데이터 처리, SLAM(동시적 위치추정 및 지도작성), 위치추정, 경로계획 등 핵심 이론을 시뮬레이션 실습과 연계해 학생들이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협업하면서 시스템을 설계·구현·검증하는 실무형 프로젝트 학습을 이끌고 있다.

같은 학과 이현경 학부생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쌓은 실천적 역량을 인정받아 ‘제24회 골드칼라공학도상’을 수상했다.

이현경 학생은 지난 6월 열린 ‘2026 충청지역 AI×Design Thinking 캠프’에서 ‘AI 기반 단체여행 조율 서비스’를 제안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12회 한밭모비 자율주행 캠프와 제13회 한밭모비 AI 드라이빙 캠프에도 잇따라 참가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제13회 AI 드라이빙 캠프에서는 라인트레이싱 차량의 주행 로그를 분석해 센서 노이즈 문제를 개선하고, 데이터를 재학습해 주행 기록을 크게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1학년인 이현경 학생은 세 차례의 교육 프로그램에 연이어 참여하며 아이디어 구현과 문제해결 역량을 빠르게 키워왔으며, 학과 학생회 홍보차장으로 활동하면서 학과 공동체에도 기여해 왔다.

이러한 활동과 성장을 바탕으로 이번 골드칼라공학도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현장훈 교수는 “학생들이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만들어보고 실패와 개선을 반복할 때 진짜 공학적 역량이 자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경 학생은 “처음에는 막연한 아이디어였지만 여러 캠프에 참여하며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실패를 거듭한 끝에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의 문제를 기술로 풀어내는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한밭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이번 수상에 대해 교수의 교육 혁신 노력과 학생의 실천적 성장이 함께 결실을 맺은 사례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론과 실습, 프로젝트를 연계한 공학교육의 방향성이 교육 현장과 학습 성과 양쪽에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AI,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이론 수업과 실습·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과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학제·산학연계·국제캡스톤디자인 등 프로젝트 기반 학습 기회를 늘려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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