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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앵커사업단, 논산여고에서 'AI 교육' 첫 현장 수업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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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체 양성한 AI·디지털 강사 6명 투입… 고교생들, 파이선으로 로봇 제어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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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앵커사업단(단장 김송자)은 19일 논산여자고등학교 가온실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SW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사업단이 운영한 '2026 강사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직접 교단에 선 첫 지역 현장 수업이다.

 

이날 교육은 토요일임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오전에 아나콘다와 VS Code로 개발 환경을 직접 구축하고 변수·조건문·반복문 등 파이선 기본 문법을 익혔다. 오후에는 핑퐁 오토카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한 뒤 블록 코딩으로 전진·후진·회전 등 기본 주행 명령을 구현했고, 이어 파이선 코드로 주행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해 로봇을 제어하는 실습까지 마쳤다. 마지막 시간에는 조별 실습 결과를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발표했다.

 

수업은 주 강사와 보조강사가 함께 맡았다. 주 강사가 전체 수업을 이끌고, 보조강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실습과 교구 활용, 코드 오류 해결을 밀착 지원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보조 인력을 두텁게 배치한 것이다. 참여 강사는 모두 앵커사업단의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인원으로, 양성 과정에서 익힌 AI·디지털 교육 역량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했다.

 

앵커사업단은 이번 수업을 시작으로 양성된 강사들이 지역 학교와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강신천 앵커사업단 PD교수는 "강사 양성 과정을 마친 분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 서는 것까지가 이 프로그램의 완성"이라며 "강사에게는 실제 강의 경험을, 지역 학생에게는 AI·SW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AI·디지털 교육을 담당할 전문 강사 인력 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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