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디지털 기술 활용한 훈련기관 혁신모델 발굴…현장 확산 나서
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30일(수)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6년 직업훈련 혁신 및 훈련생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공유회’를 개최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김종윤, 이하 심평원)은 9월 30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6년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와 심평원, 훈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직업훈련 현장에서 추진되고 있는 혁신적인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과가 확인된 혁신모델을 다른 훈련기관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모두 9개 기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2점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우수상 4점과 장려상 3점에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올해 수상작들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단순히 교육 콘텐츠에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훈련기관의 행정과 운영, 훈련생 선발, 학습과 평가, 취업지원 등 직업훈련 전 과정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연희직업전문학교(주)는 ‘AI 에이전트로 직접 만든 우리 기관 맞춤형 직업훈련 업무 자동화 및 운영 시스템’을 선보였다.
연희직업전문학교는 자체 구축한 5종의 시스템을 활용해 훈련기관의 행정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고, 자동 시간표 변환과 AI 브릿지 등을 운영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 훈련생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학습을 지원하고, 100여 종의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실습환경을 구축하는 등 AI 기술을 기관 운영과 교육 전반에 폭넓게 접목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기관인 ㈜멀티캠퍼스는 훈련생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AI 기반 학습경험 솔루션’을 구축했다.
멀티캠퍼스는 성과 중심의 AI 실습을 비롯해 AI와 대화하며 감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 실제 업무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AI 롤플레잉 등 3종의 서비스를 통해 학습자의 경험과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직업훈련 모델을 제시했다.
우수상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엘리스그룹, 영진직업전문학교, 코드잇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는 기업과 함께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스마트 협업 앱, AI 기반 적성 분석, AI 채점 및 피드백 등을 훈련생 선발과 교육·평가 과정에 적용한 ‘AI-인간 협업평가모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평가 결과를 교육과정 개선에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엘리스그룹은 훈련생 모집부터 교육, 취업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털 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훈련생별 교육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중도 이탈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훈련생 관리 모델을 제시했다.
영진직업전문학교는 생성형 AI와 가상현실(VR), QR코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내선공사 직업훈련에 접목했다.
전통적인 실습 중심 훈련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훈련 방식과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AX·DX 기반의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했다.
코드잇은 자체 개발한 AI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교육서비스 인프라 운영을 자동화하고 AI 사용 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례를 선보였다.
AI가 반복적인 운영 업무를 담당하도록 함으로써 교·강사와 운영진이 교육과 훈련생의 성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장려상에는 다락원격평생교육원, 비긴랩 바이오교육센터 금천학원, 그린컴퓨터아카데미 의정부점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에 이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6개 기관의 혁신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수상기관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실제 직업훈련 현장에 도입한 과정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훈련기관에서도 이를 적용하고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심평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가 직업훈련 현장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후속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수상기관의 인터뷰 영상과 발표 영상을 제작해 STEP(전 국민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 등을 통해 공유하고, 연말에는 우수사례집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김종윤 심평원장은 “현장의 자발적인 혁신 노력이 직업훈련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훈련기관이 AI 등을 적극 활용해 고품질 훈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성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충북대, 외국인 연수생과 함께한 ‘추석맞이 전통놀이’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 국제교류본부 국제언어교육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23일(수) 한국어 연수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한국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추석을 맞는 외국인 연수생들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이해하고, 다양... -
한국영상대, 세종 신중년 대상 ‘웹소설 작가 데뷔 기초반’ 운영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 웹소설전공이 세종신중년센터와 함께 세종시 신중년을 대상으로 현직 웹소설 작가가 직접 강의하는 ‘2회차 인생, 웹소설 작가 데뷔 기초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신중년센터가 운영하는 2026년 3학기 정규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 -
한국영상대 웹소설전공, 무박 2일 ‘폐관수련’ 창작 프로그램 운영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 웹소설전공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전공 비교과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폐관수련’(구 창작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박 2일간 작가 지망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고를 집필하고 창작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집중 창작 프... -
한국기술교육대, 40여 개 기업 참여 ‘취업박람회’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담헌실학관 일원에서 대기업과 공공기관, 외국계 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4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6학년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만든 다큐 5편, 지상파 방송으로 시청자 만났다
사진은 다큐 '도시를 만들다, 조치원' 화면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 재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기획·제작한 다큐멘터리 5편이 지상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대학 수업에서 배운 영상 제작 기술을 단순한 과제물이나 포트폴리오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을 담은 방송 ... -
국립공주대, 교육부 「글로컬랩(컨소시엄형)」 최종 선정
이동경 교수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글로컬랩(컨소시엄형)」에 충청・대전・세종권역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29일(화)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공주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국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