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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졸업생 강한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승마 동메달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10.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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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마술 단체전 국가대표 출전…한국,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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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합마술 장애물 경기에 출전한 강한수 선수의 경기 모습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스포츠응용산업학과(구 사회체육학과) 졸업생 강한수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한수(충남체육회) 선수는, 이동화(경희대), 김형호(천안중앙고부설 방송통신고), 박흥수(경기고) 선수와 함께 대한민국 승마 대표팀으로 출전해 지난 23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승마공원에서 열린 종합마술 단체전에서 최종 143.50점을 기록하며 태국과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번 동메달은 한국 승마에 의미가 크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종합마술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 대표팀은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까지 5위에 머물렀으나 마지막 크로스컨트리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시상대에 올랐다.

 

종합마술은 마장마술과 장애물, 크로스컨트리 등 서로 다른 특성의 세 종목을 치른 뒤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승마 종목이다. 선수 개인의 기량은 물론 말과의 호흡, 체력과 집중력 등이 종합적으로 요구된다.

 

강한수 선수는 순천향대 사회체육학과에 입학해 2022년 8월 졸업했으며, 현재 충청남도체육회 소속 승마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 졸업 이후에도 국내외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경기력을 쌓아왔다.

 

특히 국제대회인 ‘Pratoni del Vivaro CCI2*-L’ 1위를 비롯해 ‘CSI-W MIKI 150 2nd’ 등의 성적을 거뒀으며, 국내에서는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140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승마 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강한수 선수는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었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무대에 나서 값진 성과를 거둔 강한수 동문이 자랑스럽다”며 “끊임없는 훈련과 도전으로 이뤄낸 이번 성과가 재학생들에게도 자신의 분야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합마술 장애물 경기에 출전한 강한수 선수의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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