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영상대 영화영상학과, 학사 장편영화 제작 ‘두 편 체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10.02 08:4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여섯 번째 ‘KEEP ROLL’ 이어 일곱 번째·여덟 번째 작품 동시 제작

image01.png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학과가 지난해 제작한 학사 장편영화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두 편의 장편영화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지난 9월 15일 2025년 학사 장편영화 <KEEP ROLL> 특별상영과 함께 2026년 학사 장편영화 <대목>, <상실의 장면> 제작발표회 및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완성된 학사 장편영화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새롭게 제작에 들어가는 두 작품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상영된 <KEEP ROLL>은 한국영상대학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영화영상학과의 여섯 번째 학사 장편영화다. 상영에 앞서 작품을 연출한 한결 감독과 극 중 ‘청호’ 역을 맡은 이현구 배우가 관객들과 만나 작품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눴다.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둔 <KEEP ROLL>은 영화에 이어 새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관객과의 접점도 넓혀가고 있다. AI를 활용해 제작한 <KEEP ROLL> 웹툰은 지난 9월 19일부터 네이버웹툰 ‘도전만화’와 <KEEP ROLL>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화가 공개됐다.

유주현 총장은 “<KEEP ROLL>은 우리 대학이 제작한 여섯 번째 학사 장편영화로, 앞으로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를 넘어 백 번째 작품이 이어질 때까지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며 “영화는 학교의 지원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결과물인 만큼, 자신의 작품과 제작 과정에 자부심을 갖고 좋은 영화를 계속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별상영에 이어 2026년 학사 장편영화 <대목>과 <상실의 장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두 작품은 각각 최정욱 감독과 안인해 감독을 중심으로 제작되며,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학과의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 학사 장편영화가 될 예정이다. 이날 제작진과 참석자들은 두 작품의 안전한 촬영과 성공적인 완성을 기원하는 고사도 함께 진행했다.

<대목>은 추석 연휴 동안 특수청소업체에서 일하는 스물일곱 살 ‘민수’를 통해 죽음이 남긴 흔적과 가족의 부재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고독사 현장을 정리하며 살아가던 민수는 오랜 시간 연락이 끊겼던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타인의 죽음과 자신의 삶이 겹쳐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상실의 장면>은 어린 동생 ‘채은’을 돌보며 살아가는 ‘은채’와 가족에게서 소외된 전학생 ‘성경’이 채은의 죽음 이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두 사람은 채은이 남긴 유품과 기억을 따라가며 미처 알지 못했던 채은의 외로움과 삶의 흔적을 조금씩 발견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영화영상학과가 학사 장편영화 제작 교육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두 편의 장편영화를 동시에 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작품의 동시 제작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장편영화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각자의 전공과 역할에 따라 실제 제작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찬 영화영상학과 학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두 편의 학사 장편영화를 동시에 제작하게 되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편영화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두 개의 프로젝트가 각기 다른 제작 과정과 경험을 만들어내는 만큼 학생들이 자신의 역할을 보다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두 작품의 제작이 단순한 규모의 확대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서로 다른 작품과 제작 환경 속에서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사 장편영화 제작 교육의 경험과 참여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학사 과정에서 장편영화 제작 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재학 중 실제 장편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여섯 번째 작품 <KEEP ROLL>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두 편의 장편영화를 동시에 제작하면서 학사 장편영화 교육의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실질적인 제작 참여 기회도 넓혀가고 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국영상대 영화영상학과, 학사 장편영화 제작 ‘두 편 체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