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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모두의 창업 2기’ 아이디어 323건 접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10.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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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권 멘토기관 참여…10월부터 창업 보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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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규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모두의 창업 2기’ 사업의 충남권 멘토기관으로 참여해 총 323건의 창업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보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규모 창업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7년도 예산안(정부안)에는 4,411억원이 편성됐으며, 기존 ‘예비창업패키지’를 흡수해 대표적인 창업 지원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충남권에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허브 기관을 맡고,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 등이 전문 멘토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까지 진행된 아이디어 접수에서는 정보기술(IT) 분야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에너지·모빌리티, 교육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아이디어가 다수 접수됐다.

접수 기간 중 한국기술교육대 캠퍼스에서 열린 ‘원데이 완성 DAY’에도 예비창업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코칭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을 발전시키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은 본격적인 창업 보육을 위해 기업인과 벤처캐피털(VC) 투자심사역, 변리사, 공학기술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책임멘토단’을 꾸렸다. 10월 중 분과별 서류평가와 심의를 거쳐 1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는 책임멘토를 1대 1로 매칭해 비즈니스 모델(BM) 진단과 밀착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지원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멘토링에 그치지 않고, 대학이 보유한 실천공학 인프라와 기술사업화 역량을 활용해 후속 사업화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출팀은 산학협력단 자체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재산 선행조사와 시제품 검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담창의센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 지원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인 공용장비센터의 성능시험·분석·인증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앵커사업과 연계해 창업보육센터(BI) 입주 우대와 기술지주회사 투자 유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3년간 경영평가에서 두 차례 S등급을 받았다.

이규만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장(RISE 앵커사업단장 겸임)은 “한기대의 최대 강점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과 비즈니스로 구현하는 실천공학 인프라와 기술사업화 역량”이라며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이 충남의 반도체·모빌리티 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산학협력 네트워크와 공용장비 시험·인증, 대학의 후속 투자 지원을 발판 삼아 성공적인 창업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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