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홍진태교수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약학대학 홍진태 교수(종양이환연구센터(MRC)장,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와 이희범 교수 연구팀이 합성에 성공한 STAT을 타깃으로 하는 신물질 2-메톡시-4-(3-(4-메톡시페닐)프로필-1-엔-1-일)페놀 (이하 MMPP)의 ‘STAT3 억제를 통한 각종 염증성 질환에 치료 및 예방’에 대한 네 번째 특허가 지난 5월 26일(수) 한국과 미국에 연이어 중국에서도 최종 등록 되었다고 전했다.
의약과 관련한 신물질 특허의 경우 중국은 등록 과정, 법규적용, 심사관점 등 한국, 미국, 일본, 유럽과 달라 등록이 어렵고, 성공률이 가장 낮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등록이 확정되기까지 한국 및 중국의 각 대형 특허 법무법인 책임 변리사들 및 대표들까지 대거 나서며 5차례의 공방을 거쳐 심사관의 이견을 대응해 얻어낸 결과로 이번 중국 염증성 질환 특허 최종 등록 소식은 MMPP가 그동안 미국에서 신물질 및 제조특허, 암질환 특허, 염증질환 특허를 모두 성사시킨 만큼에 견줄만한 쾌거로 여겨진다.
MMPP는 홍진태 교수 연구실에서 Mailerd 반응법으로 최초 분리한 항염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 부테날(Butenal)이란 물질의 효능 규명 과정에서 빛과 열에 대한 불안정한 특성을 개선시키기 위한 유사체 합성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신물질이다. 100여가지 후보 유사 물질의 합성 및 각각의 효능 검증을 통해 세포의 발달, 분화, 생장, 생존, 신생혈관합성 및 면역기능 유전자들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STAT3 타깃의 최종 치료제 후보물질로 MMPP가 개발되기 까지 문제 해결에만 10년이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 과정 중에 독성 분석을 위한 정량구조활성분석(QSAR), 인공지능 스크리닝 타깃 기법의 개발, 미국 대학과 유기합성 공동 연구 컨소시엄 구축, 제약사를 통한 물질 약물가능성(Druggability) 검증, 실제 비임상시험의 수행, IP R&D 특허 전략 수행에 따른 8편 SCI 논문발표,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Theranostics’에 개발과정 등재 등 당시에는 낯설게 느껴졌을 새로운 기법들을 과감히 도입되었고 약학대학의 기초연구개발 영역을 뛰어넘어 거의 기업과 같은 추진력으로 신약개발의 행보를 지금까지 이어왔다.
STAT3의 활성은 염증반응, 종양 생성 및 전이과정에서 넓은 범위에 걸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어 최근 해외 대학 및 제약사들도 염증과 종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타깃으로 STAT3 억제제 약물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STAT3의 전단계 조절 인자인 키나제 JAKs (Janus kinases)억제 후보 약물의 경우 한 미국생명공학 기업이 계약금(upfront)으로 11억 달러(약 1조1700억원)를 지급한 사례만 보아도 STAT3를 타깃으로 하는 MMPP 약물의 가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홍진태 교수는 “STAT3단백질의 과다 활성이 단순한 암의 성장 뿐아니라 항세포자살, 신생혈관형성, 전이, 침윤, 항암제내성, 면역회피를 포함하여 종양의 개시, 발달, 진행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 이미 밝혀졌고, 최근 공인시험기관을 통한 MMPP의 비임상시험 결과가 안전한 것으로 평가 완료된 만큼 MMPP기술이 기업으로 이전되면 조만간 치료제로 개발되어 인류 암 치료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외부 평가기관을 통해 확인된 적응증 관련 MMPP의 기술평가 가치만 최소 80억원이며, 물질원천 특허까지 포함할 경우 1,000억원에 이를 것 추정된다. 현재 모 국내 제약회사가 기술 이전을 적극 검토중인 가운데 최근 2개 신약개발 회사도 적극적으로 기술 이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MMPP의 SATA3 타깃 치료제 개발의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을 받고 있다.
BEST 뉴스
-
충북대, 외국인 연수생과 함께한 ‘추석맞이 전통놀이’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 국제교류본부 국제언어교육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23일(수) 한국어 연수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한국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추석을 맞는 외국인 연수생들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이해하고, 다양... -
한국영상대, 세종 신중년 대상 ‘웹소설 작가 데뷔 기초반’ 운영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 웹소설전공이 세종신중년센터와 함께 세종시 신중년을 대상으로 현직 웹소설 작가가 직접 강의하는 ‘2회차 인생, 웹소설 작가 데뷔 기초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신중년센터가 운영하는 2026년 3학기 정규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 -
한국영상대 웹소설전공, 무박 2일 ‘폐관수련’ 창작 프로그램 운영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 웹소설전공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전공 비교과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폐관수련’(구 창작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박 2일간 작가 지망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고를 집필하고 창작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집중 창작 프... -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만든 다큐 5편, 지상파 방송으로 시청자 만났다
사진은 다큐 '도시를 만들다, 조치원' 화면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 재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기획·제작한 다큐멘터리 5편이 지상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대학 수업에서 배운 영상 제작 기술을 단순한 과제물이나 포트폴리오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을 담은 방송 ... -
국립공주대, 교육부 「글로컬랩(컨소시엄형)」 최종 선정
이동경 교수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글로컬랩(컨소시엄형)」에 충청・대전・세종권역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29일(화)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공주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국립... -
순천향대, AI의료융합 기술 실증 위한 산학협력 확대
사진: 순천향대학교 전창완 산학협력단장(중앙 우측)과 ㈜제이엠웨이브, ㈜루커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등참여기업 관계자들이 AI의료융합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AI의료융합 기술의 현장 적용과 무인이동수단 관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