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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부 1~3기 장.차관급 34명,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1.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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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등 민주정부 출신 장.차관급 국정 이끌던 국정 리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등에서 장?차관급을 역임한 고위직 출신 34명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경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앞으로 정책 개발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기로 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비롯한 민주정부 장?차관 출신 34명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필연캠프(대산빌딩) 브리핑실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이 후보의 대선 경선 및 본선 승리를 돕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전 장관을 비롯해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 안종운 전 농림부 차관, 서범석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강대형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세옥 전 대통령 경호실 실장, 김진우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박기영 청와대 전 정보과학기술 보좌관, 오성환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이승우 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이진순 전 KDI 원장, 한진호 전 국정원 2차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참여한 인사들은 대부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민주정부 15년 동안 장?차관으로 쌓은 국정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주정부 4기를 만들기 위한 국정의제 발굴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을 할 예정이다.

정책자문단은 경제와 정치?행정 2개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에 4개 분과위를 설치해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공약 및 현안 자문 ▲정책 갈등 요소와 쟁점에 대한 분석 및 대안 제시 ▲명망 있는 인사 확대 등 역량 강화 ▲분과별 정책간담회 등 의견 수렴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낙연 후보 측 필연캠프는 이번 정책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그간 선도적으로 해오던 공약 발굴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자문단은 선거 캠프와 함께 쟁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처방안을 만들고, 지역의 경제사회 단체와 학계, 시민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국민 목소리를 더 가깝게 들을 예정이다. 이들은 또 국정경험 노하우를 살려 전문형, 현장형 자문조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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