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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의 공복”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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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설문에는 국민 47회, 경제·공정 10회, 민생·개혁 9회, 기본 6회를 언급하며 경제 활성화와 공정, 민생개혁에 중점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후보

오늘(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가 이재명 후보의 선출을 피날레로 막을 내렸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이후 예정된 ‘후보 수락 연설’을 ‘후보 선출 감사 연설’로 대신하며, 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니라 ‘머슴’, ‘공복’이라는 본인의 정치철학이 담긴 연설을 진행했다.

이 후보의 연설문에는 ‘국민’ 47회, ‘경제’와 ‘공정’ 10회, ‘민생’과 ‘개혁’ 9회, ‘기본’ 6회가 언급된다. 경제 활성화와 공정, 민생개혁에 대한 이 후보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이 후보는 경선 레이스 중 정세균 후보와의 단일화로 본선 경쟁에 참여하지 않은 이광재 후보까지 언급하며, 민주당의 ‘원팀 정신’과 ‘용광로 선대위’ 구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보보수, 박정희 정책, 김대중 정책을 따지지 않겠다고 언급하며 민생 영역에서만큼은 실현 가능한 일에 집중하는 실용주의자의 면모를 부각시켰다.

이어, 연설문 곳곳에 ‘강력한 추진력’, ‘용기와 결단’ 등을 언급하며 위기돌파형의 강한 리더십을 가진 후보임을 적극적으로 부각하였으며, 부동산개혁에 대해 별도로 문단을 구성하고 ‘적폐’ 라는 단어를 과감히 사용하여 부동산과 부정부패에 대해선 단호하게 척결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연설 마지막 부분에는 김구,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하며 민주적 정통성을 계승하는 후보임을 분명히 밝혔으며, 특히 내년 대통령 취임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겠다고 밝힌 대목은 지지층의 결집을 위해 노력한 흔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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