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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 예술단 신설 등 장애인 일자리 확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2.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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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교진 교육감이 11일 교육청 대회의?占【?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이 중증장애인 예술단을 신설‧운영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방안은, 경증장애인에 비해 일자리를 얻는 데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학교에서 교육활동을 보조하는 중증장애인 인력을 기존 사서에서 청소까지 분야를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 사서 보조원을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교육 분야 직종으로 발굴해 운영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교육기관에 22명이 배치되어 도서 대출‧반납과 같은 일을 하며 독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2025년까지 매년 5명씩 모두 2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청소보조원 직종을 신설해 중증장애인으로 선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7명, 2026년까지 모두 27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보조 인력의 고용 형태는 하루 4시간 주 20시간 근무하며 1년 기간제이다. 급여는 기본급 92만원에 각종 수당이 제공된다.

1년의 기간제 근로를 무리 없이 수행하면 1년을 재계약하고,최종 심사를 통해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졸업을 앞둔 장애 학생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졸업 이후 예상되는 진로와 연계한 실습 사업을 운영한다.

재학하고 있는 학교나 교육청, 직속 기관과 같은 교육기관에서 청소, 급식, 사무 분야의 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올해에는 상반기 4명, 하반기 8명 모두 12명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는 처음으로 중증장애인 예술단을 신설해 운영한다.

올해에는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5명으로 구성해 시작하고 추후 3명을 보충해 모두 8명으로 장애인 예술단을 완성할 예정이다.

보컬, 기타, 건반, 타악 등으로 구성된 중증장애인 예술단은 유‧초‧중‧고 각급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교육청은 선발된 중증장애인들이 소정의 기간을 완료하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도록 힘쓸 방침이다.

선발된 인력은 현장 배치에 앞서 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같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6주간의 교육 상담과 훈련‧실습을 지원한다.

강사는 관내 전문 음악인을 섭외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중증장애인 일자리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장애인의 취업은 여전히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세종교육의 교육 분야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 노력이 장애인 채용의 마중물이 되어 각계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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