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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EduData & AI 포럼’ 개최…미래교육 방향 모색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10.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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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충북 EduData & AI 포럼’을 개최했다.

‘AI와 데이터가 여는 미래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의 방향과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모두의 다채움’ 정책 비전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넓혀 다채움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충북교육청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대전환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데이터 연계와 디지털 교육서비스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본행사에서는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충청북도교육청 AI 교육 정책과 현장 확산 전략’을 직접 발표하며 충북교육의 AI 교육 정책 방향과 현장 확산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안성훈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학습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 생성형 교과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득준 DX교육데이터협회 교육데이터마이닝연구센터장과 이혜원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장은 각각 AI와의 소통, 다채움의 AI 활용 역량 및 디지털 수업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또 김긍환 삼성에스디에스 상무와 양진서 에이씨엔에스 대표는 AI의 교육 현장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실천 사례를 각각 공유하며 현장에서의 AI 활용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학교 현장의 생생한 실천 사례도 소개됐다.

감곡초 조태형 교사, 금구초 이진규 교사, 흥덕고 김보겸 교사는 AI를 활용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질문이나 지시를 구성하는 ‘프롬프팅’ 기반 학생 맞춤형 탐구 수업부터 AI와 대화하며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 코딩’까지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과 도민 등을 위해 포럼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AI와 데이터 기반 미래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다양한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다채움 활용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AI와 데이터의 교육적 활용이 확대될수록 기술의 가능성뿐 아니라 어떻게, 어느 수준까지 활용할 것인지 분명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눈 정책과 연구, 학교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선생님이 안심하고 AI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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