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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 미만 자투리 돈 모아 10억 기부한 교직원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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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좌측부터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회장[사진=충북교육청]

월급에서 발생하는 천 원 미만 자투리 돈을 모아 지금까지 10억여 원을 기부한 교직원의 기부 마라톤이 도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이라는 기부 마라톤을 하는 주인공은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에 소속된 행정기관과 각급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이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교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을 적립해 기부하는 운동으로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이 운동으로 지금까지 기부한 돈은 오늘(24) 기부하는 금액을 포함해 모두 10억 1천여 만원에 이른다. 매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을 돕는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는 4억 9천여 만원을 모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학생 285명을 도와줬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는 5억 2천여 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해 학생 470명에게 힘을 실어줬다.

지난해 사랑의 우수리로 모은 기부금은 오늘(24일) 2시 김병우 교육감 집무실에서 충청북도적십자사 관계자에게 전달됐다. 

오늘 충청북도적십자사(김경배 회장)에 전달된 성금은 특별회비(300만원)와 2021년 사랑의 우수리 성금(4,784만265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랑의 우수리에 많은 교직원이 참여하였다. 학생사랑 나눔 운동이 확산되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이 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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