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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강정 신언임 여사 생신축하 ...만수무강 기원

  • 오은용 기자
  • 입력 2020.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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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충북대학교의 어머니 강정 신언임 여사의 생신을 맞아 4월 10일(금) 청주 인근 식당에서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 친지,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충북대]

강정 신언임 여사는 여자라는 이유와 가난한 집안형편으로 배우지 못한 향학열과 내 자식을 두지 못한 아쉬움으로 평생을 근검절약하여 모은 전 재산 51억 3천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며 죽어서도 많은 자식이 공부하는 충북대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큰 베풂의 미덕을 실천했다.

충북대는 신언임 여사의 뜻에 따라 ‘신언임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형편으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했던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에 매진해 현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 신언임 여사를 어머니처럼 모시며 매년 생신이나 명절날 등 평소에도 자주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어려운 사람을 도와왔고 여름 새마을 학교 이수, 행정대학원 여성 지도자 과정 수료 등 단순히 배움에 그치지 않고 이를 사회와 연계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해 충북대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김수갑 총장은 “충북대 어머니 강정 신언임 여사님의 은덕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푸근한 어머니의 품안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여사님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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