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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가구에 지급

  • 김주희 기자
  • 입력 2020.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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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가 5월 7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81,567 전체 가구에 대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시의 부담금 6.415%에 대해 추가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농민, 중소기업인, 실직자 등을 위한 맞춤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안성시는 이를 위해 1회 추경에 반영된 459억 원 편성에 이어 613억 원 규모의 두 번째 코로나 추경 예산안을 지난 4일, 의회에 제출했다.

전국민에게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의 재원은 정부 지원액이 87.170%, 경기도가 6.415%, 안성시가 6.415%를 부담하게 된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1인당 3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이미 지원 중으로, 정부의 기준 지급액인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에서 12.83%가 공제된 1인 가구 34만 8천 680원, 2인 가구 52만 3천 20원, 3인 가구 69만 7천 360원, 4인 이상 가구 87만 1,7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민은 1인 가구 29만 8천원, 2인 가구 62만 3천원, 3인 가구 94만 7천원, 4인 가구일 경우는 1백 27만 1천원을 각각 더 받게 되는 셈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취약 계층 10,694 가구에게는 지난 4일, 약 42억 8천만 원을 현금 지급 완료했다.”고 말했다.

특히, 쟁점이 되었던 하나로마트 사용에 대해서는 재난기본소득과의 사용처가 달라질 경우, 소비자의 혼란을 우려해 경기도의 지침대로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치안성신문 A기자는 “긴급재난지원금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하나로마트의 사용을 막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며, 농협 조합장님들도 동의해주셨지만, 면 단위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고자 장고 끝에 하나로마트 사용을 허용키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당초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내 동네 작은 가게들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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