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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민선7기 2주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

  • 김주희 기자
  • 입력 202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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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엄태준 이천시장이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간부공무원들과 기념식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기 후반기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엄 시장은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신히 버티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응급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경제에 넘치던 온기와 활력을 되찾아 오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세계적 경기 침체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녹이기 위한 ‘36 아랫목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 발생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만큼 사회·경제 분야에서 유례없는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대내외의 경제환경 변화를 예측하여 중장기적 발전 아젠다를 추가로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엄 시장은 이천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에 나서고 있으며 공사 계약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공공예산의 지출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방세 납부 기한연장과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기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내수침체 등의 영향으로 고용불안이 재기됨에 따라 고용유지와 신규 일자리창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정규직 지원센터를 개소해 소외되고 있는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엄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파라솔시장실, 이천시장이 갑니다 등을 통해 시민과 대화하며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시민과의 대화를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취임 초부터 이천시민들이 가장 큰 문제로 제기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지 등 12개소에 1560여 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고, 오는 2021년 목표로 공설운동장과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2개소도 만들고 있다.

엄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며 “SK하이닉스 공장 증설을 지원하고 마장면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이천시가 새로운 경제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까지 30만 계획도시에 걸맞는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중리지구 택지개발 사업과 3개 역세권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설봉공원을 재정비하고 부악근린공원․장록근린공원․효암근린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의 휴식 공간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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