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선문대, 모빌리티 핵심 인재 육성 본격화…볼보트럭코리아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설립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4.21 00:0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사진 (좌부터 선문대 문성제 총장,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이사, 볼보트럭공식사업소협의회 임찬용 회장)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4월 17일, 볼보트럭코리아 동탄사업소에서 전국 23개 공식사업소와 함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과 설립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독일식 도제교육 ‘아우스빌둥(Ausbildung)’을 한국 현실에 맞게 변형한 스웨덴식 실무교육 프로그램 ‘포르동스우트빌드닝(Fordonsutbildning)’을 본격 도입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졸 인재들이 대학 진학과 동시에 기업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도록 설계된 조기 취업 연계형 모델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2~3학년 동안은 전국 공식사업소에서 현장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선문대는 2026학년도부터 ‘기업인재융합학부’ 소속으로 ‘모빌리티시스템공학과(볼보트럭 상용차 정비 전공)’를 신설하고, 해당 학과를 중심으로 포르동스우트빌드닝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말부터 계약학과 추진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지난 3월 11일에는 종합출고센터에서 계약학과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청원사업소를 포함한 전국 공식사업소와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며 현장 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번 협약식은 그 결실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취업 연결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곡선에 맞춘 맞춤형 역량 개발 모델이다.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한 정비 기술 인재를 육성하여, 산업기술 고도화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둔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협약은 선문대와 볼보트럭코리아가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형 도제교육의 선도 사례”라며, “학생-기업-대학이 모두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이사도 “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실전형 인재 확보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대학과 현장을 넘나드는 교육체계는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구조”라고 강조했다. 이어 “볼보트럭코리아는 교육 수요자가 아닌 공동 설계자(Co-designer)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선문대, 모빌리티 핵심 인재 육성 본격화…볼보트럭코리아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설립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