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은 수도, 세종은 행정수도로”…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추진 본격화

김종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산자중기위 소속)은 28일 세종국회의사당 건립 예정지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행정수도 조기 완성 정책제안’을 전달하며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공식화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같은 세종 지역구인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과 협의해 마련한 이번 정책제안을 김 총리에게 직접 전달했다. 제안서에는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의사당 명칭 변경, 세종 국무회의 정례화, 세종특별법 제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의 세종 개최를 월 1회 정례화▲대통령 집무실의 서울-세종 동시 운영▲‘대통령 제2집무실’을 ‘세종대통령집무실’로 공식 명칭 변경▲‘국회의사당 세종분원’을 ‘세종국회의사당’으로 명칭 변경▲설계 및 공간 구성 시 변경된 명칭과 기능을 반영▲‘서울은 수도, 세종은 행정수도’로 이원화하는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제정 추진 등이다.
이 외에도 세종지방법원 설립, 국가상징구역 내 국민주권구역 신설, 금강수목원의 국가자산화 등도 함께 제안됐다.
현장 방문에서 김민석 총리는 “앞으로는 ‘제2집무실’이라는 표현 대신 ‘세종대통령집무실’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하자”고 밝혔고, 이에 김종민 의원은 “그게 핵심이다”라며 강하게 공감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사당도 ‘세종분원’이 아니라 ‘세종국회의사당’으로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한 달에 한 번 세종에서 국무회의가 정례화된다면,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가시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행정수도 공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에서 차별화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 이전 가능성에 대해 “세종정부청사 중앙동은 이미 경호, 보안, 방호 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어 집무실로 운영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며, 서울(청와대)과 세종(정부청사)의 집무실 동시 운영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개헌 없이도 위헌 논란을 피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앞당길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제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서울은 수도로 남기고 세종을 행정수도로 명시하면, 법률 개정만으로도 행정수도 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며 해당 법안의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황운하 의원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해야”
황운하 의원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이 16일 열린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대통령실과 국회뿐만 아니라 행정·사법·외교 기능까지 세종에 집적하는 종합적인 행정수도 완성 구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
복기왕 의원, 세종 행정수도 완성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이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사진=복기왕 의원측) 복 의원은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 -
강준현 의원, 44개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환영
강준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이 정부의 44개 중앙행정기관 등 세종 이전 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13일 발표한 제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안에 따르면, 총 44개 기관의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세종으... -
김종민 의원, 이 대통령 ‘경제·행정 2수도’ 환영…“행정수도특별법 연내 통과해야”
김종민 의원 김종민 의원(세종갑·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경제·행정 2수도’ 구상과 행정수도 신속 완성 의지를 환영하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사진=김종민 의원실 제공) 이재명 ... -
김종민 의원 “행정수도는 균형발전의 방아쇠”…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김종민 의원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행정수도 완성과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를 위해 행정수도특별법을 연내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17일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행정수도는 균형발전의 방아쇠이자 신호탄”이라며 행정수... -
강준현 의원 “행정수도 완성·주택공급 확대 함께 가야”
강준현 의원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5극 3특’과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인구와 일자리의 지역 분산을 이끌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은 지난 13일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국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