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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6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수 20명으로 조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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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8일(목),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조정하는 새로운 학생배치계획을 발표했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2026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인원을 9,715명으로 추산하였으며, 이는 2025학년도 대비 907명이 감소한 수치로 도내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보여준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추세와 학습 격차를 줄이고 개별 맞춤형 지도를 강화하려는 교육적 요구를 반영했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19.4명(급당기준 동지역 26명, 읍이하 24명)으로 이미 OECD 평균인 20.6명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이번 계획을 시행하면 18.9명으로 0.5명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1학년의 경우 2025학년도에 18.7명에서 2026학년도에는 16.4명으로 2.3명이 감소하게 된다.

이번 계획을 통해 도내 72개의 학교에서 학급수의 조정이 이루어지며, 청주에서는 가장 많은 50개교의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주의 1학년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025학년도 21.2명에서 2026학년도 17.7명으로 3.5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저학년의 교사의 개별지도가 강화되고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여 기초학력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조치가 단순히 학급당 학생 수 감축에 그치지 않도록 교원수급, 교실확보, 예산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교원 정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학생 수를 줄이고, 교실증축과 유휴교실 활용을 통해 학급 운영 공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계획과 관련해 “우리 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이 존중받는 학습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라며,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는 것은 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하고,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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