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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전국영농학생축제 청주농고에서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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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제54회 전국영농학생축제(2025 FFK 충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농업 행사로, 충청북도교육청과 (사)한국농업교육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청주농업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전국의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교사 및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가하고, 관람객은 14,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으로, 급격한 기후 변화와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농인의 길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쟁, 창의성과 전문성 발휘

이번 대회는 총 6종목의 전공경진과 6종목의 실무능력경진을 비롯해, 과제이수 발표 6개 분야, 글로벌 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전국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식물·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등 전공 분야와 화훼장식, 제과제빵, 농식품조리 등 실무 중심 종목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과 지역 농업 체험

또한, 농생명 산업 전시·체험 마당에서는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과 지역 농업을 선보이며,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져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참가자 지원 및 안전 관리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교내 환경을 정비하고, 실습 기자재를 보강하는 한편, 1,500여 명의 참가자들을 위한 숙박, 교통, 급식 지원 체계를 갖추었다. 행사장에는 그늘막과 냉·온수 음료대를 설치하고, 의료 인력을 배치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농업 교육의 미래를 위한 비전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영농학생축제는 농업계 고등학교의 미래 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한국 농업의 희망을 키워가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신기술과 신산업, 인공지능 교육을 반영한 충북형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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