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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18일 자체 수능형 모의평가 첫 시행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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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오는 9월 18일(목),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795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 2026 수능 국‧수‧영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충북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하고 주관하는 첫 번째 수능형 평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기존 모의평가는 교육부 또는 타 시‧도와 공동으로 시행돼 왔으나, 이번 평가를 통해 충북 교육청이 독자적인 평가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세 과목으로 구성되며, 문항 수, 시험 시간, 답안 작성 방식 등 모든 절차가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실전 환경에 익숙해지고, 학교 현장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진학 지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항 출제는 수능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경험이 있는 도내 교사들로 구성된 출제위원회가 담당했다.

국어는 공통과목인 독서‧문학과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로,수학은 수학Ⅰ‧Ⅱ(공통)과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선택)로,영어는 영어Ⅰ‧Ⅱ 과목을 범위로 삼아 구성됐다.

평가 후에는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채점을 진행하고, 이후 과목별 성적 분석 협의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진학 지도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미숙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모의평가는 충북 교사들이 꾸준히 참여해 온 수능형 문항 개발 연수의 결실”이라며, “완성도 높은 문항으로 수험생의 실력을 점검하고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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