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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충북, 두바이서 통했다…수출상담 699만 달러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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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Beautyworld Middle East 2025)’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충북을 대표하는 8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총 257건의 수출상담(699만 달러, 약 101억 원)과 134건의 수출계약(362만 달러, 약 52억 원)**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두바이 뷰티월드’는 1996년 시작된 중동 최대 규모의 미용·화장품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70여 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 네일 등 글로벌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이번 충북 공동관에는 ▲㈜기린화장품(헤어제품) ▲㈜한웅메디칼(마스크팩) ▲㈜피에프네이처(스킨케어) ▲에이지케어코리아(스킨케어) ▲피넛(스킨케어) ▲레보아미(미용기기) ▲미뇽코리아(미용제품) ▲에버바이오(미용제품) 등 8개사가 참여했다.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신제품과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며 충북 화장품의 경쟁력을 알렸다.

특히 ㈜기린화장품은 약 204만 달러(약 29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단순 제품 거래를 넘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 협의까지 이뤄냈으며, 쿠웨이트·UAE·이란 등 중동 주요국은 물론 폴란드, 독일, 스페인 등 유럽 바이어들과도 폭넓은 비즈니스 논의를 진행했다.

정순지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성과는 충북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수출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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