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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이거룡 교수, 인도 정부로부터 해외 저명 인도 학자상 수상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0.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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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대학원 통합의학과 이거룡 교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이거룡 교수(통합의학과)가 인도 외무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산하 인도 문화교류위원회(Indian Council for Cultural Relations, ICCR)로부터 ‘2019년 저명 해외 인도 학자상(ICCR Distinguished Indologist Award 2019)’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저명 해외 인도 학자상은 인도학 연구와 관련 교육에 기여해 학술 성과를 올린 외국인 학자를 선발해 2015년부터 매년 인도문화교류위원회 설립기념일(4월 9일)에 상장과 메달 및 2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독일, 중국, 일본에서 각 1명씩 수상자가 있었다. 이번 수상으로 이거룡 교수는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세계적으로 4번째 수상자가 됐다.

올해는 인도 대통령 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상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고 한국인 수상자를 고려해 한국 스와미 비베카난다 인도문화원(주한인도문화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스리프리야 랑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 대사와 소누 트리베디(Sonu Trivedi) 주한인도문화원장의 축사를 비롯해 이거룡 교수의 답사로 이어졌다.

이거룡 교수는 “귀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 많이 연구하고 교육에 기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거룡 교수는 1995년 델리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동국대 불교학부에 이어 선문대 통합의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요가수뜨라 해설>(2017), <이거룡의 인도사원순례>(2009), <전륜성왕 아쇼까>,<아름다운 파괴>(2010) 등이 있으며, 라다크리슈난의 <인도철학사>(전 4권)와 <달라이라마의 관용> 등의 번역서가 있다. 이외에도 인도 철학, 불교 및 요가 관련 다수의 논문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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