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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4 05:0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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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예림디자인고, 웹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 맞손

웹소설·일러스트 연계 교육 협력…내년 6월 공동 창작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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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가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손잡고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와 대학·고교 연계형 창작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방송·영상 특화 연계 교육과정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공동 프로젝트 및 콘텐츠 제작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영상대 웹소설전공과 예림디자인고 만화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의 창작 협업이 계기가 됐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파주 지지향에서 열린 한국영상대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의 ‘2027 꿈위: 글로벌 웹콘텐츠 페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력했다. 당시 한국영상대 웹소설전공 재학생들이 창작한 웹소설 작품 5종에 예림디자인고 만화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표지 일러스트를 제작해 더했다.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글과 그림을 결합해 하나의 콘텐츠를 완성한 이번 협업은 전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웹콘텐츠 창작 분야에서 대학과 고교가 연계해 교육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일회성 창작 교류를 넘어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각 교육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창작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웹소설과 만화·애니메이션 분야의 창작 역량을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성환 한국영상대 웹소설전공 학과장은 “웹소설은 글을 기반으로 하지만 웹툰,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원천 IP라는 점에서 다른 창작 분야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단순한 진로·진학 교류를 넘어 고교생과 대학생이 함께 창작하며 성장하는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웹콘텐츠 산업에 필요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효경 예림디자인고등학교 교장은 “올해 한국영상대 웹소설전공의 전시 작품 표지 일러스트 제작에 우리 학생들이 참여한 것이 협력의 시작이었다”며 “작은 인연이 업무협약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두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고,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키우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2027 스토리 위크(WEEK): 미래 작가전(가칭)’에서도 웹소설과 일러스트를 연계한 공동 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교생들은 대학의 창작교육과 작품 전시 과정을 경험하고, 대학생들은 다른 분야 창작자들과 협업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대학과 고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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