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구정보원 영재교육원, 74명 수료…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프로젝트 발표회서 1년간 탐구 성과 공유…11월 9일부터 영재교육대상자 원서 접수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우관문)은 지난 24일(토) 2026학년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부설영재교육원(이하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올해 영재교육원은 본원 7개 과정과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 1개 과정 등 모두 8개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 가운데 80시간 이상을 이수한 학생 74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프로젝트 중심의 탐구활동과 진로·직업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특히 초등과정에서는 자연과학교육원의 수학·과학 영재교육과 연계해 16시간의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높였다.
수료식에 앞서 열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탐구하고 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며 교육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센서를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작품을 비롯해 알고리즘 기반 전략 게임,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쌓은 역량을 보여줬다.
한편, 영재교육원은 2027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원서 접수를 오는 11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https://ged.kedi.re.kr)를 통해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6학년도 현재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이다. 특히 이번 선발부터는 충북에 거주하는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대안교육기관 재학생과 홈스쿨링 청소년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https://www.cberi.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사회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힘은 혼자 잘하는 능력보다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재능을 모아 함께 해결하는 능력”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 재능이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영재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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