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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6 (토)
대전/충남

박종갑 천안시의원, 시민 불편 3대 현안 개선 촉구

비위생매립장 토지 소유주 재산권 보호·시 재정 부담 완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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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갑 의원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풍세면·광덕면·신방동)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짚으며 행정 개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천안시의회(의장 엄소영)는 28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박종갑 의원이 ‘천안시의 세 가지 불편한 현실’을 주제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행정의 개선 과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먼저 과거 천안시의 쓰레기 처리에 협조했던 비위생매립장 토지 소유주들이 여전히 토지 이용과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이들의 장기간 이어진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보조사업의 재원 분담 문제와 일반조정교부금 지급 지연에 대해서도 개선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가 천안시의 재정 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시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유량동 일대의 개발에 따른 산림 훼손과 경관 변화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기준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도 등을 보완하고, 개발과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서 다룬 세 가지 현안은 단순한 행정상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재산권과 생활환경, 천안시의 재정 운영에 직결된 문제”라며 “오랜 기간 이어진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행정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문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집행부는 이번 시정질문에서 제기된 과제들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마련해 주길 바라며, 의회에서도 그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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