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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7:11 (토)
대전/충남

천안시·한전, 첨단산업 전력 인프라 구축 맞손

기후에너지과(한전과 천안시 전력공급 기반 적기 확충 업무협약) (1).jpeg
<사진 설명>29일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천안시 전력공급 기반 적기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장기수 천안시장과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가 첨단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인프라의 적기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천안시는 29일 천안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첨단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기수 천안시장과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조성, 택지개발 등으로 급증하는 지역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신천안변전소와 남산·남천안변전소 등 관내 주요 전력설비 신설에 필요한 인허가와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산업단지와 개발사업지구 내 전력설비 입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설비 구축 과정에서 주민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전력공사는 관내 중·장기 전력망을 적기에 준공하고, 전력 공급 가능 시기와 계통 보강 계획 등을 천안시와 긴밀히 공유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천안시 전력공급 안정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요 전력설비 구축 진행 상황과 현안을 상시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력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첨단산업 시대에 안정적인 전력망 확보는 미래 도시 성장의 핵심 기반”이라며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 투자를 차질 없이 뒷받침하고, 천안이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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