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충북 명장회와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최경천) 반도체시스템과가 충청북도명장회(회장 김국한)와 손잡고 반도체 및 첨단 제조 분야의 현장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는 지난 10월 30일 충청북도명장회와 산업현장의 숙련기술 전수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공정·소재·장비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반도체시스템과와 산업현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숙련기술을 축적해 온 충청북도명장회가 협력해 현장 중심의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산업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명장 초청 특강 및 현장 기술지도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반도체 및 첨단 제조 분야의 산업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지역 숙련기술인과 예비 기술인 간 교류 확대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는 준양산급 반도체 클린룸과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2년제 학위과정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반도체 장비 운용 및 설비보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반도체 공정·장비 중심의 실습교육에 지역 명장들의 현장 경험과 숙련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명장 초청 특강과 기술지도, 진로·취업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고 기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은 물론 기술인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과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첨단 반도체 교육 인프라와 지역 명장들의 숙련기술을 연계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반도체 및 첨단 제조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기술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상철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 교수는 "반도체 산업은 첨단 공정 및 장비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축적된 실무경험과 문제해결 능력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명장들의 우수한 숙련기술과 현장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직접 전수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시스템과가 보유한 첨단 교육 인프라와 명장들의 현장 전문성을 연계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추도록 하겠다"며 "지역 반도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설비보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시스템과는 앞으로 충청북도명장회와 협력해 반도체 장비와 전기·전자, 기계, 자동화 등 반도체 제조 및 설비보전 분야와 연계할 수 있는 명장과 숙련기술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장 초청 특강과 기술지도,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반도체 전문교육과 산업현장의 숙련기술이 결합된 현장 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반도체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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