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충청권 대학·기업과 ‘2026 AI 융합포럼’ 성황리 개최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KAIST 등 참여… AI 시대 미래 대학교육 혁신 방향 및 대학 간 협력 모색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대학혁신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은 11월 4일(수) 교내 다담미래학습관 SKY HALL에서 200여 명의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대학 및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AI 융합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KAIST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에 따른 대학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대학별 AI 기반 교육혁신 사례와 실행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성공 중심의 미래 대학교육 방향과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학생성공 수기 발표(혁신리더 에세이)’에 이어 김상윤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 요구되는 인재상은 무엇일가’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AI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의 역량과 AI 협업 방향을 제시했다.
유길상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전공 학생이 자기 분야의 언어로 AI를 다룰 수 있어야 하며, 전공의 경계를 넘는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 되었다”면서 “AI 전환은 한 대학, 한 기업의 힘만으로 이룰 수 없다. 대학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알아야 하고 기업은 대학과 함께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포럼은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매년 교육계와 산업게가 머리를 맞대는 AI 융합교육과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여러 대학들의 혜안과 제안들은 우리대학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한국기술교육대가 ‘실천공학 기반 AI 융합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인 ‘AI 융합시대 미래 교육의 혁신 방향’에서는 대학별 AI·SW 교육체계와 전공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권오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교무처장·SW중심대학사업단장)는 ‘실천공학 기반 AI·SW 융합교육 추진 성과와 과제’를 통해 실천공학 교육모델을 기반으로 한 AI·SW 교육혁신 성과와 향후 과제를 소개했다.
김정동 선문대학교 교수(AI·SW융합교육원장)는 ‘AI시대 전공교육 운영 사례: 몰입형 교육과정’을 주제로 AI·SW 개발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경험하는 몰입형 SW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성민혁 KAIST 교수는 ‘코딩을 넘어서 컴퓨터 과학교육: Stanford는 무엇을 바꾸고 있는가’에 대한 주제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인 ‘AI 기반 미래 교육을 위한 실행 전략’에서는 AI와 데이터를 교수·학습 및 학생지원에 적용한 대학별 사례가 소개됐다.
박종기 순천향대학교 교수(기획부처장·대학혁신추진단 부단장)는 ‘AI 활용을 통한 교수·학습 혁신’을 통해 AI·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서동철 호서대학교 교수(교육혁신처 부처장·에듀테크교수학습역량지원센터장)는 ‘진단에서 성장으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기초학습 지원’을 통해 진단·개입·관리·환류로 이어지는 학생성공 지원체계를 소개했다.
정혜경 한국기술교육대 교수(HRD학과장)는 ‘AI 학습분석실 및 생성형 AI 기반 대학 수업·평가 혁신 사례’를 통해 수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수·학습 과정을 분석하고 생성형 AI를 수업과 평가에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AI 융합시대, 미래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산학연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재준 NCSoft 부사장, 이광현 충남테크노파크 디지털혁신단 센터장, 성민혁 KAIST 교수, 김기범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회장, 권오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한연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온라인평생교육원장·SW중심대학 성과확산센터장)가 좌장을 맡았다.
참석자들은 ‘AI가 일하는 시대에 대학의 학위는 무엇을 증명해야 하는가’,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결과를 검증하는 역량을 대학은 어떻게 길러야 하는가’ 등을 중심으로 AI 시대 대학 교육의 역할과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역량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기술교육대측은 앞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AI 기반 교육혁신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한편 학생성공 중심의 미래교육 모델 발굴을 위한 대학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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