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한국언어문화교육의 글로컬 전략 모색하는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회장 진대연·선문대)와 한국어문화교육학회(회장 이미향·영남대)는 지난 10월 31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지역사회 정착과 공존을 위한 한국언어문화교육의 글로컬 전략’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당초 예상한 150명을 크게 웃도는 240여 명의 연구자와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언어문화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선문대학교 한국어세계화연구소와 대학원 한국학과·한국언어문화학과가 주관했다.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구성원들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한국언어문화교육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대구대학교 김명광 교수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단계와 한국어교육의 정합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이민정책연구원 이호원 부원장이 ‘외국인정책 기본계획과 데이터로 본 외국인 유학생 정책, 유치에서 성장·정주로’를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외국인 유학생 정책의 변화와 한국어교육의 연계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10개 분과에서 지역사회 기반 한국어교육, 상호문화교육, 학습자 적응과 지원, 교원 전문성, 생성형 AI 활용 한국어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연구 성과와 교육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한국언어문화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진대연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언어문화교육의 역할을 학습자의 삶과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구성원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교육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언어문화교육의 학문적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및 상호문화적 공존을 위한 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선문대학교는 재정 지원과 시설 제공 등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학술단체와 대학 간 교류·협력의 기반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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